어지러운 음악이야기/어지러운 장르7 [어지러운 장르] 01. 하우스 뮤직 Prologue: 장르에 대해 배우는 이유 필자는 스스로 음알못(음악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DJ가 자주 접하게 될 댄스 음악의 범주는 굉장히 넓다. 전자음악은 꾸준히 발전해왔고 짬뽕에 짬뽕을 더하고 여러 배리에이션이 존재해서 특정지어 말하기 어려울 수준까지 왔다. 필자가 아무리 많이 공부하더라도 전부 다 알지 못할 뿐더러 댄스 음악의 세계를 깊게 파헤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설명이 불안정할 수 있기에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결국 디제잉을 함에 있어서 장르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적어도 무슨 음악을 틀고 싶고, 앞으로 어떤 음악을 틀 것인지 제대로 된 이해가 있어야 디깅(원하는 노래를 찾는 행위)도 하고 디제잉도 .. 2022. 12.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