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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블로그 이름이 뭐야?

A. 어지러운 금요일. 내 DJ명 'DizzyFriday'에서 가져왔다.

 

Q2.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어?

A. 입에 착 달라붙은 이름을 짓고 싶었다. 그러다가 멋있고 찰진 영어 단어 두 개를 붙이다 보니 Dizzy, Friday가 엄청 멋있어 보여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 물론 변덕스러운 성격 때문에 가끔 맘에 안 들 때가 있는데 솔직히 이걸 이길 이름이 없는 것 같다 ㅋㅋ

 

Q3. 왜 블로그를 시작했어?

A. 나는 원래 생각이 많은 사람이고,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생각 나는 모든 것들을 머릿 속으로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 "N"이라서 그런지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여러 생각들을 하곤 한다. 가끔은 혼잣말하면서 마치 내가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처럼 말을 뱉기도 한다. (근데 왜 막상 중요한 순간에 말을 잘 못하는 거 같지...)

 

원래대로면 생각만 하고 뱉어 내고 그만이었는데, 그렇게 되니까 가끔씩 떠오르는 중요한 생각들을 놓치게 됐다. 그래서 천천히 무언가를 써보면서 내면에 있는 온갖 생각들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어졌다. 어릴 때 글 쓰는 거 좋아해서 논술도 꽤 했던 사람이니까 ㅋㅋㅋ 스펙 쌓기도 좋고

 

Q4. 말투가 많이 냉소적인 거 같은데?

A. 어... 미안. 하지만 존댓말로 적으면 국문법에 너무 신경 쓰면서 적게 되고 자연스럽게 내가 뭔 말 하는 지 까먹는 경우가 있다. 양해 바란다. 원래는 따뜻한 사람이다.

 

Q5. 어떤 글 쓰고 싶어?

A.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디제잉에 대해 칼럼 비스무리하게 써보려고 한다. 일관되게 나의 관심사와 내가 아는 정보를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슷한 관심사의 사람들이 내 글을 많이 읽을 것 같다. 알고리즘 좀 타보고 싶다.

 

물론 음악 소재로만 글을 쓰지 않을 거 같다. 나는 상당한 '씹덕'이다. 영화, 애니 보는 거 좋아하고, 축구 보는 것도 좋아하고, 힙합 앨범 통으로 듣는 거 좋아하고,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 그래서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주제로도 리뷰, 칼럼을 써보고 싶다.

 

Q6. 요즘 브런치도 핫하던데, 투고할 생각 있어?

A. 브런치 작가 신청해서 칼럼 투고하는 거 굉장히 도움 되는 건 맞는데, 아직 나의 글빨이 좋지 못한 것 같다. 여기 블로그에서 연습 많이 하고 글감도 많이 만들고 도전해보고 싶다.

 

브런치 열게 되면 공지하겠다.

 

Q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어?

A. 부족하지만 많이 읽어주고 널리 알려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