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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University DJ Competition) 서강대학교 대표 DizzyFriday 2022.12.09 오늘부터 16일 금요일까지 좋아요와 조회수로 투표를 할 수 있다. 무대에 섰음 좋겠다... ㅎ 2022. 12. 9.
[어지러운 디제잉] 03. 디깅과 레코드박스 2부 내용이 '03. 디깅과 레코드박스 1부'에서 이어집니다. 참고 바랍니다. [어지러운 디제잉] 03. 디깅과 레코드박스 1부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2부로 나누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디제잉을 배울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노래들을 접하고 bnncnt.tistory.com 앞서 디깅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면 이제는 DJ 장비에 USB를 꽂아서 틀면 된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는 몇 가지 사전 작업을 해줄 필요가 있다. DJ 장비는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아서 음원을 바로바로 분석하여 로드해주지 않는다. 특히나 낡은 장비에서 날 것 그대로의 음원을 로드하면 렉이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장비에 USB를 연결하기 이전에 음원의 파형, BPM, .. 2022. 12. 9.
[어지러운 디제잉] 03. 디깅과 레코드박스 1부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2부로 나누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디제잉을 배울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노래들을 접하고 다운 받아서 플레이리스트를 짜야 한다. 지금부터 우리는 DJ로서 꾸준히 하게 될 '디깅'에 대해서 배울 것이다. What is Digging? 디깅(Digging)이란 디제이가 자신의 공연 리스트를 채우기 위해서 음악을 찾는 행위다. 디깅이란 말은 과거 바이닐(LP)로 디제잉을 했던 DJ들이 본인이 틀고자 하는 음악의 바이닐 판을 찾기 위해 "땅굴 파듯이" 통을 뒤지는 모습에서 유래가 되었다. 요즘은 디제이들만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본인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짜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되긴 했다. 디깅을 하는 순서는.. 2022. 12. 9.
[어지러운 장르] 02. 테크노와 트랜스 [어지러운 장르] 01. 하우스 뮤직 Prologue: 장르에 대해 배우는 이유 필자는 스스로 음알못(음악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DJ가 자주 접하게 될 댄스 음악의 범주는 굉장히 넓다. 전자음악은 꾸준히 발전해왔고 bnncnt.tistory.com 필자는 음알못입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DM 이전엔 테크노가 있었다. 과거에 전자 음악을 '테크노'라고 불렸다.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의 '와',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등 90년대 인기를 견인했던 댄스 음악들은 대부분 빠르고 반복적인 '뚜치뚜치' 리듬의 테크노의 문법을 따라갔다. 또한 EBM, 일렉트로니카 등 전자 음악들도 테크노로 퉁쳐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에 들어서 프로그레시브, 덥스텝,.. 2022. 12. 7.
[어지러운 디제잉] 02. DJing 연습을 위한 장비 가이드 Welcome to DJ! [어지러운 디제잉] 01. DJing을 배우는 이유 Prologue: 나의 이야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야말로 최악의 시기였다. 학업을 병행하면서 힙합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던 나로선 굉장히 지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bnncnt.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선 디제잉이란 무엇이고 왜 배우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다. 만약에 디제잉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면 정말로 환영한다. 당신은 이제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을 멋있는 사람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래서 디제잉에 관심이 생긴 대부분은 바로 프로 DJ에게 1대1 레슨을 받거나, 학원에 등록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배우게 된다. 혹은 주변 디제잉을 할 수 있는 지인이나.. 2022. 12. 6.
[어지러운 장르] 01. 하우스 뮤직 Prologue: 장르에 대해 배우는 이유 필자는 스스로 음알못(음악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DJ가 자주 접하게 될 댄스 음악의 범주는 굉장히 넓다. 전자음악은 꾸준히 발전해왔고 짬뽕에 짬뽕을 더하고 여러 배리에이션이 존재해서 특정지어 말하기 어려울 수준까지 왔다. 필자가 아무리 많이 공부하더라도 전부 다 알지 못할 뿐더러 댄스 음악의 세계를 깊게 파헤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설명이 불안정할 수 있기에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결국 디제잉을 함에 있어서 장르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적어도 무슨 음악을 틀고 싶고, 앞으로 어떤 음악을 틀 것인지 제대로 된 이해가 있어야 디깅(원하는 노래를 찾는 행위)도 하고 디제잉도 .. 2022. 12. 6.